당뇨, 고지혈증이 있으시다면 이글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습관 중 독이되는 습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당뇨 고지혈증에 나쁜 습관 4가지
여름에 힘든 이유가 덥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찜통더위라고 하는데, 열기에 습기가 더해지면 몸이 물 먹인 솜처럼 축축 처지면서 입맛도 없고 없던 병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분이라면 습열 한 시기에 이것만큼은 꼭 주의 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당독소로 인해서 염증이 생기기 쉽고 또 합병증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독소가 잘 쌓이는 기저질환 중 대표적으로 당뇨와 고지혈증, 특히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입니다. 염증이 잘 생기고 한번 염증이 생기면 그 정도도 매우 심할 수 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뇨,고지혈증이 있으시다면 여름에 해서는 안되는 나쁜 습관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모기 물린 곳 침 바르지 말기
혹시 모기에 물려 간지러워 몇번 긁었더니 다음날 그 부위가 무서울 정도로 띵띵 붓고 염증이 생겨서, 병원 다녀온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것은 봉와직염, 연조직염이라고 합니다. 7월부터 9월까지 월평균 14만명에 달하는 연조직염 환자가 발생하고, 대부분은 모기에 물린 곳을 손톱으로 긁거나 또 침을 발라서 세균감염이 일어나 발생하게 됩니다. 예전보다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모기에 물려 가려움증이 생기면 벅벅 긁는 거 보다는 침바르기가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침의 수분이 증발 되면서 일시적으로 가려운 증상이 완화되긴 하지만, 침 안에 있던 상재균이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키고, 추가감염 위험을 높일 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하는 습관입니다. 누구에게나 다 해당되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특히 당뇨, 고지혈증 같은 기저 질환이 있다면 염조직염 감염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당장 피부에 바를 모기약이 없다면 흐르는 시원한 물로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평소에는 손톱을 잘 깎고, 땀냄새가 나지 않도록 청결에 더 신경쓰셔야 합니다.
02. 맨발로 샌들 신지 말기
당뇨환자 중 당독소로 인해서 손발의 말초신경에 손상이 되면 손발저림이 나타나고,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에 상처가 나도 잘 모르고 지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은 시야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상처가 나도 눈에 잘 안 띄는 경우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당뇨환자 분들에게는 발이 곧 급소나 마찬가지 입니다. 여름철에 슬리퍼나 샌들을 신으면 발이 노출이 되게 되는데 이 때 발에 상처가 생겨도 잘 감지하지 못하면 심각한 염증으로 진행을 하고, 이 때문에 '족보절단'이라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 다소 답답하더라도 맨발 대신에 땀흡수와 통풍이 잘 되는 면양말과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로 숲길이나 모래사장을 걷는 일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여름에는 발 관리를 많이 신경쓰셔야 합니다.
03. 식사 거르지 말기
땀을 많이 흘리면 입맛이 떨어지면서 식사를 거르거나, 밥에 물만 말아서 대충 때우는 일이 빈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습관은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쉽게 영양의 균형을 깨뜨리고, 혈당 조절도 안 되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식사를 거르는 것 만큼 밥 대신에 다른 것들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밥 대신에 포도 한송이를 먹는다거나 많은 양의 과일로 배를 채운다거나 옥수수나 빙수같은 여름간식을 배부를 때까지 먹는다거나 시원하고 달달한 음료수나 과일쥬스를 수시로 계속 마시는 등, 평소보다 더 많이 섭취하는 것입니다. 과일을 과잉섭취하면 혈당이 오르고, 고지혈증을 악화시킵니다. 또 과당이 지방간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맛이 없을때는 냉콩국수라든지 여름철 별미 음식으로 식사를 적절하게 챙기셔야 합니다.
04. 강한 자외선에 눈을 방치하지 말기
대부분 피부는 소중하니까, 하면서 피부에 썬크림을 바르면서도 정작 눈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 빛이 직접 닿는 피부처럼 눈에도 빛이 직접 들어오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은 매우 취약합니다. 그래서 선글라스를 착용해서 눈을 보호해야 백내장, 녹내장 같은 안구노화를 막고, 망막에 생기는 당뇨합병증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자외선은 하늘에서 뿐만 아니라 땅에서도 치고 올라오고, 이런 지면의 빛반사는 아스팔트에서는 10%, 모래사장에서는 최대 25%나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글라스 뿐만 아니라 양산으로 빛을 가리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런데 양산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을 고르도록 해야 합니다. 바깥쪽 면은 위에서 내리쬐는 자외선을 반사할 수 있도록 흰색으로 되어 있는 것이 좋고, 안쪽면은 반대로 밑에서 올라오는 빛 반사를 흡수해서 얼굴쪽으로 빛이 향하지 않도록 검정색으로 암막처리가 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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