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단식 당뇨 환자가 해도 될까? | 당뇨 단식 방법은 이렇게 하세요

요즘 간헐적단식이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해볼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건강한 분들이라면 상관없지만 본인이 당뇨환자라면 과연 해도될까? 라는 고민에 빠집니다. 이번 포스팅은 당뇨환자가 간헐적단식을 해도 될지와 하는 방법, 부작용에 대해서 확인할수 있으니 한번 읽어보실래요?

간헐적단식 당뇨 환자가 해도 될까? ❘ 당뇨 단식 방법은 이렇게 하세요

간헐적 단식의 효과

 

간헐적 단식의 효과

빠른 케톤증 유도

인슐린 민감도 향상

지방조직의 감소

유전자 발현 변화로 인한 수명연장

세포자멸에 의한 자정효과

항산화 효과와 세포 내 염증 감소

BDNF(건강한 뇌세포) 증가로 인한 인지기능 향상

암세포 및 암 전단계 세포의 감소

 

저희 몸에는 에너지를 낼수 있는 영양소가 탄수화물,단백질, 지방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단백질은 거의 저장이 되지 않는데, 저장이 되는 것은 피부조직과 근육이 되는 것입니다. 탄수화물은 근육이나 간에 어느정도 저장이 되어있다가 에너지가 필요할 때 가장먼저 쓰이게 됩니다. 체지방을 생각하면 피부에 붙어있는 아이들이죠? 즉 피부에 저장되어 있는 영양소인데 간헐적 단식이 도대체 왜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는것인지를 짚어보자면, 탄수화물은 공복기간이 오래 되어야만 다 쓰이게 되고 그 다음이 체지방이 타기 시작하는 단계로 갑니다. 즉 공복시간이 길면 길수록 체지방이 사용된다는 사실이죠, 그래서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환경으로 인체가 바뀌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간헐적단식을 하게 되면 살이 빠지게 됩니다. 핵심은 간헐적단식을 자주 하게 되면 체지방으로 에너지원을 만들어야 되는 상황으로 가게 되면 몸이 탄수화물보다는 지방을 쓰고 싶어하는 상황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음식물이 몸에 들어오면 그걸 처리하기 위해서 몸이 굉장히 바빠집니다. 몸의 어딘가에 흡수도 되야하고 어딘가로 영양소도 보내야 되고 몸도 노동을 하게 되는 격이죠, 그런데 간헐적단식을 하게 되면 몸이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그렇게 되면 음식물로 인한 노폐물을 배출하지 않아도 되고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으면 생기는 인체의 문제들도 없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몸은 쉬게 되는 격입니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단식을 하는 동안에는 인체의 혈액에서 볼수 있는 특정 지표들이 좋아진다는 사실입니다. 

간헐적 단식의 방법

 

16:8 단식법	16시간 금식, 8시간 내에 한끼
5:2 단식법	24시간 금식 후 식사

 

간헐적 단식의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하루중에 16시간을 금식하고 8시간 내에는 원하는 식사를 하는 분들도 있고, 양을 정해놓고 소식만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걸 바로 16:8 단식법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24시간 동안 금식하고 이후에 식사하고 번갈아가면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16:8 방법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환자의 간헐적단식의 방법

 

우선 당뇨환자도 1형당뇨와 2형당뇨로 나뉘어지는데요, 2형당뇨라면 간헐적 단식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1형당뇨는 왜 안될까요? 1형당뇨는 탄수화물 대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호르몬인 인슐린이 아예 나오지 않거나 거의 나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특수한 소수의 당뇨라고 볼 수 있는데요, 1형당뇨인 분들이 단식을 하게 되면 저혈당이 올수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1형당뇨인 분들은 단식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형당뇨는 인슐린이 정상으로 나오지만 너무 많이 나오거나 나와도 제기능을 못하는 상태,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라면 간헐적단식이 필요합니다. 

단식을 하게 되면 내장 지방을 빼주면서 이런 기능들도 정상화시키고 세포들마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고 당뇨가 있다면 단식시간을 조금씩 늘려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일반적인 16:8, 24시간 금식을 하는게 아니고 하루에 한끼,두끼를 제대로 먹자 또는 불필요한 간식을 먹지 말자, 입니다. 그런데 당뇨상태도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혼자 시작하기보다는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뇨약을 복용중이라면 함부로 약을 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그렇다고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가 아닙니다. 일단 지금은 먹는 약은 그대로 먹되, 몸의 대사기능을 천천히 끌어올려서 내 몸이 약없이도 탄수화물을 천천히 처리할수 있게 만들어준다, 아래표에 있는 간헐적 단식방법을 잘 하면서 당뇨약이 덜 필요해지는 몸을 만든다, 그러면서 더 이상 당뇨약 안먹을 수 있게 만든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중에 당뇨판정은 났는데 아직 당뇨약 복용전이라면 몸 상태를 잘체크하면서 단식을 시도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당뇨판정받고 3개월동안 또는 6개월동안은 간절하게 해보자 입니다. 그렇게 해도 안되면 의료전문가의 힘을 빌릴수 있지만 약을 먹기전 내 몸이 약이 필요없어지는지 시도해보는 것입니다. 이때는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를 확인하면서 내 몸의 어떤 부분이 개선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겠죠, 수치를 확인하면서 내 습관만으로 나아졌는지 확인한다면 이미 답을 찾은 셈입니다.  그런데 다 귀찮아, 그냥 약먹지 뭐, 라고 생각하시면 평생 당뇨약을 못 끊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앞으로 당뇨약 없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당뇨 환자의 간헐적 단식 방법
1.  7~8시간 이상 숙면한다	몸의 대사를 회복시키자
2. 설탕, 밀가루, 나쁜기름, 튀긴음식 자제한다	염증을 높이거나 인슐린 저항을 높이거나, 장을 망가뜨리는 음식을 적게 먹거나 또는 먹지말자
3.  공복시간은 천천히 늘린다	24시간 금식을 바로 하는게 아니고 한끼,두끼를 제대로 먹고 공복시간을 갖자
4. 과일 섭취를 제한하는 것도 중요하다	간의 제 기능을 못하게 만들수 있다
결론 : 나쁜 음식 다 먹어가면서 단식하면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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