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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이상 증상 10가지 | 신장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들

by 신체건강의 모든것 2025. 5. 28.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고, 만성 신장 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성 신장 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렵지만, 방치할 경우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할 수도 있어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신장 이상 증상을 숙지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신장 이상 증상 10가지 ❘ 신장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들

신장 이상 증상 10가지

신장 이상 증상 10가지
1. 잦은 피로감과 무기력증
2. 수면 장애
3. 피부 건조증과 가려움증
4. 소변량 변화 및 배뇨 이상
5. 몸이 붓는 부종
6. 근육 경련
7. 식욕 부진 및 소화 불량
8. 고혈압
9. 요통
10. 집중력 저하 및 인지 기능 장애

 

1. 잦은 피로감과 무기력증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에 노폐물이 축적되어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기운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은 적혈구 생성을 돕는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신장 기능 저하로 이 호르몬 생산이 줄어들면 빈혈이 발생하여 피로감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마치 쉴 새 없이 일하는 직장인이 과로로 인해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것처럼, 신장도 제 기능을 못하면 우리 몸 전체가 지치게 되는 것입니다.

 

자가 진단: 평소보다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신장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빈혈 증상(어지럼증, 두통, 창백한 피부)이 동반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2. 수면 장애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체내 독소가 혈액 속에 쌓여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신장 질환은 수면 무호흡증과 연관되어 있어 수면의 질을 더욱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밤에 자주 깨거나,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면 신장 건강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가 진단: 잠들기 어렵거나, 자는 동안 자주 깨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로감이 심하다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코골이가 심하거나, 수면 중 숨이 멎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수면 무호흡증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3. 피부 건조증과 가려움증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미네랄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이러한 균형이 깨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말기 신장 질환 환자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마치 사막처럼 건조해진 피부는 신장이 보내는 SOS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특별한 이유 없이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거나, 피부 발진이 자주 나타난다면 신장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소변량 변화 및 배뇨 이상

신장 질환은 소변량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반대로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야간뇨는 신장 기능 저하의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또한 소변에 거품이 많거나, 혈액이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자가 진단: 평소보다 소변량이 줄었거나,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2회 이상 잠에서 깬다면 신장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소변 색깔이 평소와 다르거나, 소변에 거품이 많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5. 몸이 붓는 부종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 나트륨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몸이 붓는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눈 주위, 발목, 발등이 붓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전신 부종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마치 물을 머금은 스펀지처럼 몸이 붓는다면 신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일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나 손이 붓거나, 오후에 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장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부종이 지속되거나, 체중 증가가 동반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6. 근육 경련

체내 전해질 불균형은 근육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칼슘, 칼륨, 나트륨 등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여 근육 경련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마치 악기가 조율되지 않아 엉뚱한 소리를 내는 것처럼, 전해질 불균형은 우리 몸의 근육을 오작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다리, 팔, 발 등 신체 특정 부위에서 근육 경련이 자주 일어나거나, 쥐가 자주 난다면 신장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7. 식욕 부진 및 소화 불량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해 체내에 노폐물이 축적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메스꺼움, 구토 등의 소화 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거나, 음식 맛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마치 기름때 낀 필터처럼, 신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식욕도 뚝 떨어지게 됩니다.

 

자가 진단: 입맛이 없고, 음식을 먹으면 속이 메슥거리거나 구토가 난다면 신장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가 동반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8. 고혈압

신장은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혈압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은 신장 질환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므로, 고혈압 환자는 신장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마치 펌프가 고장나 압력이 높아지는 것처럼, 신장 기능 저하는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혈압이 140/90mmHg 이상으로 높게 측정되거나, 고혈압 약을 복용해도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면 신장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9. 요통

신장 자체의 문제로 인해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신장 결석이나 요로 감염 등이 있는 경우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치 콩팥에 돌멩이가 걸린 것처럼, 옆구리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옆구리나 허리 부위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나타나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다면 신장 또는 요로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0. 집중력 저하 및 인지 기능 장애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에 쌓인 독소가 뇌 기능에 영향을 미쳐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 감퇴, 인지 기능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머리가 맑지 않고 멍한 느낌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평소보다 집중하기 어렵거나, 기억력이 감퇴하거나, 멍한 느낌이 자주 든다면 신장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 예방법

신장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신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습관입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 혈액 검사, 소변 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 이상을 조기에 발견합니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

 

-혈압 및 혈당 관리: 고혈압과 당뇨병은 만성 신장 질환의 주요 원인이므로 혈압과 혈당을 철저히 관리합니다.

 

-저염 식단: 나트륨 섭취를 줄여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신장 부담을 줄입니다.

 

-적절한 단백질 섭취: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정량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1.5~2리터의 물을 마셔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단, 심부전이나 신부전 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수분 섭취량을 결정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금연 및 절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신장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도록 합니다.

 

-신장 독성 약물 피하기: 진통제, 소염제 등 신장에 해로운 약물 복용을 자제하고, 필요한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합니다.

 

-건강 체중 유지: 비만은 만성 콩팥병의 위험인자인 당뇨병, 고혈압의 위험을 높이므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콩팥 검사: 고혈압, 당뇨병 환자, 가족 중에 만성 콩팥병 환자가 있는 경우, 신독성이 있는 약, 약초 등을 복용한 경우, 급성신부전증을 앓았던 경우, 65세 이상인 경우 정기적인 콩팥검사가 필요합니다.

마치며

신장은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신장 이상 증상에 대해 미리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신장 건강을 지켜나간다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지금,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오늘부터라도 신장 건강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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