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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금식시간 | 검사 준비사항 3가지 확인하세요

by 신체건강의 모든것 2025. 4. 7.

위내시경 보러가시나요? 위내시경에 금식시간 및 위내시경 가기전 알고 가야 할 사항에 대해서 포스팅했습니다. 제대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위내시경 금식시간 ❘ 검사 준비사항 3가지 확인하세요

위내시경 검사란

위암검진은 만40세 이상 남녀 모두에게 2년을 주기로 하고, 본인부담 10%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암검진을 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내시경 검사와 위장 조영 촬영술입니다. 위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입을 통해 식도로 삽입하여 위,십이지장까지 관찰하는 검사방법이고, 위장 조영 촬영술은 조영제를 먹고 방사선 촬영을 통해 위의 이상유무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그런데 위 점막에 요철을 보는 검사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위장조영 촬영술은 어쩔 수 없이 위내시경을 못 하시는 분들에게 선택적으로 하는 검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암검진은 1996년도에 시범사업을 실시를 했습니다. 96년도만 해도 우리나라 위암생존률은 40%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새는 그 생존율을 80%까지 끌어올렸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모든 국민들이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위암이 진행성 위암으로 되기 전에 조기 위암일 때 발견한다는 점입니다.

 

위암은 위에만 국한되어 있는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위 점막에만 국한된 조기 위암의 경우에는 생존율이 무려 98%까지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 주변 장기로 전이된 진행성 위암에는 생존율이 60%이하로 급속도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준비사항 3가지

01. 금식 시간

- 평균 8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12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전에 위나 장 수술했던 경험이 있거나 현재 다른 질병으로 위 운동이 떨어지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또는 예전에 위내시경 검사를 했더니 '위에 음식이 남아있었다' 하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 분들은 12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12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한 경우
01. 위나 장 수술한 경험이 있는 경우
02. 다른 질병으로 인해 위 운동저하 약물복용자
03. 기존 내시경 검사에서 음식물이 잔존했던 경우

 

02. 항혈전제 복용하는 경우

- 심장에 문제가 있거나 뇌혈관의 문제가 있어서 약물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용종 절제술을 해야만 하는 대장내시경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항혈전제를 며칠 끊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내시경 같은 경우는 그냥 보거나 조직검사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미리 끊으라고 말안하는 경우도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내시경 검사를 하는 의사가 미리 알고 있어야 내시경 할 때 조직 검사를 하거나 어떤 특정 필요 시술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하기전에 담당의에게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을 미리 고지를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항혈전제라고 하면 병원에서 타서 먹는 항혈소판제,항응고제,혈전용해제 같은 약물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영양제 중에서 기넥신 제재라든가 오메가3같은 것들도 지혈을 늦추는 성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꼭 필요한 약이 아니라면 내시경 전에 며칠 끊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3. 틀니제거

 

- 위내시경 하기전 준비해야 할 것은 틀니는 미리 제거하셔야 합니다. 또는 흔들리는 치아가 있다면 담당의에게 미리 얘기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끼고 하셨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어떤 한 사례가 있는데요, 어금니에 부분틀니를 끼신 분이 내시경을 하다가 구역질을 하다가 틀니가 헐거워졌다고 합니다. 수면으로 하다보니 그 틀니를 삼킨 사례입니다. 내시경은 아무 문제가 없이 끝났는데 틀니의 철재소재로 인해 장기손상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라서, 엑스레이를  확인하며 대변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다행히 괜찮았다고 하지만 정말 위험천만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는 치아가 심하게 흔들려서 내시경 할 때 흡인이 될 수 있는 경우라면 치과에서 치료를 하고 내시경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내시경 많이 하는 질문 5가지 Q&A

01. 위내시경은 어디까지 보는 건가요?

- 목 안쪽 인두부, 조금 깊숙한 곳은 후두부, 25cm 직선 통로인 식도, 그 아래 위가 있습니다. 위 아래는 소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긴 소장을 다 보지는 못합니다. 소장의 첫 번째인 십이지장에서도 담즙이 내려오는 유두부까지 내시경 검사가 가능합니다. 

 

02. 목 부분을 정확하게 보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 목젖이라고 하는 곳은 구역 반사를 일으키는 부위입니다. 칫솔을 깊게 넣으면 구역질을 하게 되는데, 목부위 정밀 내시경을 통해 깊게 보려고 하면 구역질을 계속하게 됩니다. 미처 식도로 들어가기도 전에 침이나 음식물이 역류가 되면서 기도로 흡입되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목은 이비인후과에서 보는 즉시경이나 짧은 후두내시경이 더 관찰을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목에 불편감이 있어서 정밀검사를 받고 싶은 분들은 이비인후과에서 하는 내시경을 추천드립니다.

 

03. 췌장도 볼수 있는건가요?

- 췌장은 십이지장의 뒤쪽에 위치를 하고 있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내시경으로는 검사불가합니다.  췌장은 복부 초음파나 복부CT등의 영상 검사로만 진료가 가능합니다.

 

04. 얇은 내시경으로 보고 싶은데 되나요?

- 내시경이 너무 두꺼우면 너무 불편하다고 얇은 내시경을 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 브랜드의 내시경 기계가 있습니다. 기계 회사는 다르기 하지만, 성인 내시경으로 나오는 굵기는 거의 비슷하다는 겁니다. 성인 내시경 일반 규격은 9mm에서 1cm 정도가 됩니다.

 

얇은 내시경은 소아 내시경이나 코로 들어가는 경비내시경 같은 경우는 5,6mm 정도됩니다. 하지만 이런 거를 통해서 내시경 검사를 하면 관이 좁아서 아무래도 시야가 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관찰범위가 좁고 검사시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또 조직검사나 어떤 추가적인 검사가 불가능해집니다. 가장 기본적인 일반 성인 내시경 검사가 정확도가 높습니다.

 

05. 조직검사하면 암일 가능성이 높나요?

-  조직검사를 하는 이유는 보다 정확한 진료를 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양성병변인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조직검사를 했다고 해서 다 암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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