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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염증이 큰병이 되나요? | 만성염증 증상신호 7가지

by 신체건강의 모든것 2024. 10. 10.

염증이 지속되면 큰병이 되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작은 염증이라도 그냥 넘기시면 안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큰병을 일으킬수 있는 염증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번 읽어보실래요?

만성염증이 큰병이 되나요? ❘ 만성염증 증상신호 7가지

만성염증이란

위 식도염이나 장염,방광염,관절염처럼 끝이 염자로 끝나는 질병은 모두 염증 때문에 생긴 염증성 질환입니다. 요즘은 염증과는 전혀 상관없이 보이는 비만이나 치매,우울증,유방암,간암,대장암,위암,전립선암,방광염 같은 질환도 모두 그 뿌리가 염증에 있다고 지목되고 있습니다.

 

암 또한 염증에서 시작되었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요? 사이토카인 같은 염증 반응 물질이 우리 몸속에서 지속적으로 분비되면서 세포를 변성시키고 그 세포 속에 있는 유전자의 변이를 유발해서 암을 잘 만들게 됩니다. 또 혈관을 타고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신체 각 부위를 손상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애초에 이 모든 질병의 뿌리가 되는 염증만 잘 다스리고 관리해도 병을 키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불씨였을 때 알아채고 터트리면 절대로 큰 불이 번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어렵고 힘든 병에서 피해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것이 염증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이물질 같은 그런 몸의 해로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매일 크고 작은 전쟁을 치릅니다. 이를 의학용어로 면역 반응이라고 말하며,

나를 지키고 보호하는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이 바로 염증입니다. 

 

염증이 세포의 손상을 초기 단계에서 억제하고 또 파괴된 조직이나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동시에 조직을 재생하는 역할을 해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수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적당한 시점에서 멈춰야 하는데 만성적으로 계속 나타나는 만성 염증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 만성 염증이 바로 현대인이 앓고 있는 거의 모든 질병에 씨앗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만성 염증은 일종의 몸속의 쓰레기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만성 염증이 가장 큰 위험성은 일이 커지기 전까지 얼마나 쌓이고 있는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CRP는 염증이 생겼을 때 간에서 만들어져서 혈액 속에 증가하는 단백질입니다. ESR도 혈액 속에 염증 지표입니다.  이것 둘다 염증이 어떤 수준인지만 판단할 수가 있고,  어디에 숨어있는지는 알아낼 수가 없습니다.

 

다른 검사들도 자주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만성 염증이 쌓이지 않게 관리를 하는 그런 차원이라면 평소에 내가 스스로 느끼는 자각 증상을 잘 관찰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만성염증의 신호 7가지

01. 잦은 감염

 

- 아래와 같이 계속 신호들이 나타난다면 내 몸에 만성염증이 계속되고 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 감기에 자주걸린다.

- 갑자기 대상포진에 걸린다.

- 입술에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포진이 생긴다.

- 눈에 다래끼도 보통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자주 다래끼가 생긴다.

- 음식을 먹고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은데 나만 유독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에 걸린다.

 

02.통증

 

- 딱 여기라고 짚어내기가 어려운 좀 애매한 통증이 많습니다.

- 가장 가벼운 단계에서는 등의 담이 잘 결린다.

- 운동을 열심히 한 것도 아닌데 근육통이 잘생긴다.

- 심하게는 진통제를 먹어야 할 만큼의 어떤 이유 없는 두통이 있다.

 

03. 염증이 누적이 되면 체액을 탁하게 하고 수분대사를 방해합니다.

 

04. 미열

 

- 감기도 아닌데 으슬으슬 추운 미열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몸속에 만성 염증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05. 피로와 수면장애

 

06. 갑자기 생긴 알레르기

 

- 원래 뭐든지 잘 먹는데, 갑자기 사과 알레르기가 생겼다. 

- 알레르기성 비염이 갑자기 생겼다.

- 두드러기가 자주 올라온다.

 

07. 신경성 병증

 

- 자율신경이 과민해져서 갑자기 귀에서 소리가 난다.

- 이유 없는 어지럼증이 생겼다.

- 브레인 포그라고 말하는데, 머리에 마치 안개가게인 것처럼 굉장히 무거운 증상이 생겼다.

- 집중력, 기억력이 떨어졌다.

- 우울감,우울증이 나타난다.

- 신경성 소화불량 같은 신경성이라는 말이 붙은 그런 질환들의 시달리는 분이 있다면 만성 염증의 신호로 보셔야 합니다. 

만성염증 관리방법

01. 과로는 금물

 

여기서 포인트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이런 염증들이 생긴걸까요? 면역력도 그렇지만 과로를 하면 더 생기기 쉽습니다. 면역 기능은 떨어져도 염증이 생기지만 과해도 염증이 생깁니다. 그래서 면역을 조절하는 힘이 있어야 염증도 조절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을함에 있어서 지나치게 애를 써서 과로를 하게 되면 이는 우리 몸에서 면역을 조절하는 힘을 약화시킵니다. 그러니 과하게 몸을 너무 혹사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과로를 하면 과로한만큼 쉬어야 면역 조절력이 회복이 되고 염증이 사라집니다.

 

02. 과식

 

각종 염증에 시달리는데 만약 내장지방이 과하게 쌓여 있다면 먼저 뱃살부터 빼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복부 지방을 쓰고 남은 칼로리를 그냥 저장하는 것으로만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장지방 그 자체에서 염증 물질을 분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니까 뱃살이 찐다는 것은 곧 염증성 체질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내장지방 세포에서 아디포카인이라는 염증성 물질이 계속 분비되면 세포가 인슐린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해서 당뇨를 유발하고, 또 혈류를 타고 이 물질들이 돌아다니면서 혈관에 미세 염증을 생기게 하고 이유 없이 두통이나 통증이 생기는 것 같은 그런 몸에서 만성 염증이 쌓일 때 나타나는 신호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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