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그런데 뱃살에도 유형별로 빼는 방법이 다르다고 하는데 알고 계신가요? 한번 읽어보세요.
뱃살에 대해서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뱃살이 불어나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게 몸이 무겁고 또 심하면 숨소리가 거칠어 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앉을 때 자꾸 신경쓰여서 뱃살을 가릴 수 있는 쿠션 같은걸 찾기도 합니다. 그런데 잘 보면 사람마다 이 뱃살의 모양이 다릅니다. 뱃살이 지닌 원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뱃살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먼저 내 뱃살의 유형과 원인을 파악하면 훨씬 더 쉽게 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뱃살유형이 있는데 만약에 이것에 해당된다면 내일부터가 아니라 지금 당장부터 관리해야 한다는 것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뱃살 유형에 따라 빼는 방법
01. 윗배 볼록형
먼저 배꼽 위에 윗배가 나오는 윗배 블록형입니다. 과음과 과식을 반복하게 되면 위장이 늘어나면서 담음이란 독소가 쉽게 쌓일수 가 있고 그 주변부위로 순환이 정체되면서 윗배에 지방이 잘 축적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 분이라면 술만 안마셔도 윗배가 금방 들어갑니다. 식사하면서 반주하고 또 아쉽다고 맥주 몇 병씩 들이키는 이런 음주 습관은 반드시 끊어 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술 안마시는 분이라면 불규칙한 식습관입니다. 안먹을 때 전혀 안 먹다가 먹을 때 한꺼번에 왕창 먹어서 위장을 빵빵하게 만드는 이런 식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윗배 블록형은 역류성식도염이나 만성위염 같은 위장병을 달고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뱃살을 잘 관리하면 위식도의 건강도 같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02. 아랫배 볼록형
배꼽 아랫부분만 볼록하게 나온 아랫배 볼록형입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고 안타깝게도 다소 빼기가 어려운 뱃살입니다. 왜냐하면 하복부의 지방은 내장지방이 아니라 대부분은 피부 밑에 쌓이는 피하지방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다음과 같은 테스트를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뱃살을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으로 집는 핀치 테스트를 했을 때 잘 집어지고 또 엄지와 검지사이에 거리가 2cm이상이면 피하지방이 맞습니다.
여성호르몬은 과잉 칼로리가 되었을 때 내장지방이 아니라 아랫배, 허벅지, 엉덩이에 피하지방으로 쌓이게끔 유도를 하고, 또 출산 후에는 복근도 약해지기 때문에 폐경전의 여성분들은 아랫배가 쉽게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적게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과잉 칼로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랫배만 볼록하게 나온다면 자궁난소로의 혈류가 좋지 못하거나 아니면 대장에서 독소배출의 저하가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면 아랫배가 납작해집니다.
03. 옆구리살
골반뼈, 위쪽 양 옆구리에 살이 붙어서 잘록한 허리 모양을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일자모양이나 아니면 접히는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옆구리살은 일반지방이 아니라 지방과 독소가 엉겨 있는 셀룰라이트가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림프순환의 저하입니다. 림프액이 정체되면서 독소가 쌓이고, 이로 인해서 콜라겐의 변성이 일어나면서 지방조직과 결합하고, 피하조직에서 미세결절을 만들기 때문에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 꽉끼는 옷을 자주 입는 경우, 골반의 좌우 대칭이 틀어진 경우, 인슐린과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불균형이 심할수록 셀룰라이트가 잘 생깁니다. 따라서 옆구리에 특히 살이 두툼하게 잡히는 분이라면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치료나 자세교정, 수면을 돕는 반신욕을 하면서 반드시 림프순환에 도움되는 식사법과 림프순환에 도움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04. 남산형 및 올록볼록형
윗배, 아랫배가 모두 나온 남산형과 올록볼록형입니다. 동맥경화, 심혈관질환,고지혈증, 당뇨를 생기게 하고 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가장 위험한 뱃살 유형이 바로 이 유형입니다.
보통 남성분들은 바가지를 엎어놓은 듯한 남산형으로 많이 나타나고 여성분들은 뱃살이 몇 겹으로 접히는 올록볼록형으로 많이 나타납니다. 이 유형이 가장 위험한 이유는 내장지방이 쌓여서 나타나는 모양이기 때문입니다. 내장지방은 피부아래 근육, 근육아래 장기들이 모여있는 곳에 쌓인 지방이기 때문에 집어보는 핀치 테스트로는 잘 집히지가 않고, CT를 찍어봐야 잘 나타나는데 일단은 허리둘레를 쟀을때, 남성 90cm이상, 여성은 85cm이상이면 내장지방을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은 잉여칼로리를 내장지방으로 쌓이게 하기 때문에 남성분들은 배가 산처럼 커지기가 쉽습니다. 여성분들은 폐경전에는 주로 아랫배에 피하지방이 주로 쌓이다가 폐경이 지나면서부터는 내장지방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몇배로 나오기 때문에 올록볼록형이 되기가 쉽습니다.
남산형, 올록볼록형도 건강에는 가장 최악의 뱃살 모양이지만 너무 실망하지는 마세요.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훨씬 빼기가 쉽습니다. 합성과 분해가 활발한 지방이기 때문에 찌기도 쉽지만 또 빠지기도 쉽습니다. 따라서 이 유형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식사와 운동요법으로 먼저 전체적인 체중감량을 하는 것을 우선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에 남은 뱃살을 정리하는 것으로 순서를 잡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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